한국시치료연구소 - Korean Institute for Poetry Thera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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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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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2021-02-17 20:33:08 | 조회 : 104
제        목   최소영 교수의 시와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시즌3. 2강. 마음이여 누구에게 표현할 것인가!
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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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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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영 교수의 시와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시즌3. 2강. 마음이여 누구에게 표현할 것인가!   시간은 첫마음에 대하여 나누고, 4행시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를 쓰며 마음치유와 회복 그리고 성장하는 시간을 함께 했답니다.

시치료 초기에는  사람이 먼저 입니다. 좋은 시 나쁜시, 잘 쓴시 잘못 쓴시를 판단 평가 하여 문학적 완성도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시에 대한 내적체험과 반응, 공감, 통찰에 집중하고 우선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첫 마음에 대한 글쓰기를 하며 나누며 내 안의 나를 찾고 새롭게 마음을 먹고 용기내고 도전할 수 있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저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마음에 대한 여는시로는  박노해 시인의<첫마음을 가졌는가>를 읽고 마음을 나누며 첫마음에 대한 시를 썼답니다.  첫마음은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첫만남, 첫사랑, 첫출근, 첫손주, 첫 아이.....첫...마음들을 회상하며 다시 새롭게 설렘과 기쁨, 감사, 용기, 도전, 자유, 사랑의 마음을 회복하고 자기소개 4행시를 쓰며 자신에 대한 확인, 소망, 꿈, 용기, 지혜,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 회복과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기에  공감으로 소통하며 흐믓하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과 은혜로운 마음이 충만했습니다.

여는 시> 첫마음을 가졌는가/박노해

첫인상을 남길 기회는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
첫사랑의 떨림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
첫마음을 새길 시기는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
세상의 칭찬과 비난에 좌우되지 않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무력한 일상 속에서도 나 살아있게 하는
그 첫마음을 가졌는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을 때나
화려한 빛에 휘청거릴 때나
눈물과 실패로 쓰러졌을 때나
나를 다시 서게 하고 나를 다시 살게 하는 힘
나의 시작이자 목적지인 첫마음의 빛
일생 동안 나를 이끌어가는 내 안의 별의 지도
떨리는 가슴에 새겨지는 그 첫마음을 가졌는가


* 자기소개 4행시 쓰기

동백나무/ 최소영

나는 동백나무다
잎푸른 거목의 붉은 동백꽃 피워 문 동백나무
반백년 넘게 세월 견뎌 온 아름드리 눈부신 동백나무
뚝뚝, 땅에 떨어져서도 명랑하게 다시 꽃 피워
두 번 피어난 동백 꽃나무!

* 참여자의 글쓰기

나는 바람입니다.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다닙니다.
흐르는 세월을 받아들이며 끈임없이 변화하며
늘 흐르는 바람입니다.


나는 겨울 나무.
돌고 도는 계절을 맞이하며 풍성했던 모든 것을
상실한 채 홀로 서서
칼바람을 맞고 있는 겨울나무다.                            
다시 솟을 봄의 새순과 환희의 여름 꽃,
풍성한 열매를 다시 기대하며
새 봉오리를 준비하는 겨울나무다


생초짜
나는 생초짜이다
초짜 할머니, 초짜 주부, 초짜 은퇴자...
그중 최고는 초짜 할머니
점점 근사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쑥입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밟혀도 계속 자라요.
먼지를 뒤집어쓰기도 하지만 그래도 약이 되지요.
그런데 가끔은 풍요로운 땅에 서고 싶어요.


나는 종이 인형입니다
타인의 말과 표정이 내 몸을 접고 펼친다
내 몸에 슬픈 상처 자국이 남아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돼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돼
괜찮아 괜찮아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기쁨입니다.
활짝 피어오른 새싹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가끔 기쁨을 나눌 때면 더욱 기뻐집니다.
세상에 기쁨을 여기저기 뿌리고 싶습니다.


모과
먹지는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바라만 보며 향기만 맡다가
충치처럼 꺼멓게 썩어버리는
그런
첫사랑이 내게도 있었지


나는 곰인형이다.
슬픔은 안으로,
겉으로는 늘 한결같아야 하는 곰인형
늘 웃고 있어야 하는
나에게 필요한 거 사랑 받는 거
나는 지금 사랑받는 것이 중요한 곰인형이다.


나는 늘해랑입니다      
해처럼 뜨거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요즘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나는 몽당 지팡이
짚을수록 굽은 허리  
하늘을 찌르는 대쪽보다  
부지깽이 같이 낮은 지팡이


나는 미완성 교향곡 입니다
늘 이퍼센트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완성할 음표를 찾으러 다니는
삶의 방랑자입니다


나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프랑수아, 이자벨이다
나는 갑옷을 두른 노랑튜울립처럼 때론 외롭다
나는 정렬의 태양을 바라보다 눈이 먼 가을해바라기!
나는 추운 오늘밤도 별을 헤며 새벽을 기다린다


늦게 피지만
뜻밖에 예쁜 쑥갓꽃
박새 직박구리 곤줄박이
새의 엄마


< 2강 수업 후의 소감>

-시치료 시간이 세상에 없는 참 좋은 화요일이었습니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곰순이를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려서 기뻤습니다.
-바람처럼 자유롭다
-솔방울
-설레는 마음, 용기있는 마음을 오랜만에 만나서 기쁩니다!!
-네 자꾸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앗습니다.
-첫마음을 만나니 자신감있고 벅차고 힘찼던 자원이내게도 잇었다는 것을 알았고
-많은 추억들이 소환되었습니다^^
-세상에 없는 참 좋은 화요일을  만났습니다.
-검은 점이 아닌, 점을 둘러싼 여백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들 다 나름의 색깔과 향기를 지닌 아름다운 존재!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나를 비춰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쑥 이야기를 통해 내 마음이 찡하네요 빠른 회복되시기 소망합니다
-계속 뜻밖의 발견을 하게 됩니다
-요즘 내 마음에 제일 큰 자리를 차지한 것을 새삼 확인했네요
-내 안에는 꿈이 많아요
-나 소개에선 스스로를 작게보는 내 맘도 보았고,시어들을 설명해주시고 느낌을 표현해주시니 힐링이 됩니다 시치료를 만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들을 만납니다
-인생에서 완성이란 없는것 같으니 계속 찾고 노력해야 겠어요
-다양한 모양들이 모여  더욱 아름답습니다
-다양한 삶이 퍼즐조각처럼 이어지니 스테인글라스처럼 아름다운 삶의 창같습니다. 그위로 환한 빛이 쏟아집니다.
-잊고 살았던 첫 마음을 내 속에서 새롭게 보았어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코로나 벗어나고 싶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입니다ㆍ모두 시치료로 업업 해요^


<최소영 교수의  시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시즌3> 는 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구글 미트에서 만납니다.  매주 주제별 강의이므로  2월9일~5월25일까지 언제든 참석 가능합니다.  3강은 시치료의 이론적 기초와 시적도구 입니다.  시치료를 통해 마음치유와 성장의 시간을 누려 보세요.  구글 온라인 미트 주소  https://meet.google.com/cqm-emzh-q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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