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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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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영 박사의 마음보감 6. 정심(正心, 바른 마음)에서 수신(修身, 바른 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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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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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01:32:23, 조회 : 558, 추천 : 236 |
최소영 박사의 마음보감 6. 정심(正心, 바른 마음)에서 수신(修身, 바른 몸)이 된다.
바른 마음이 바른 몸을 만든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다.
대학에 의하면, 배움이란 선을 이루고 덕을 밝혀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덕(德)은 곧음(直)과 마음(心)의 합체어이며 덕의 뜻은 ‘곧게 발휘할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이다.
배우는 목표는 만인의 선을 만인에게 덕을 밝혀주고, 사람과 하나가 되고,
지극히 좋은 선에 머무는 것이 3가지 배움의 목표이다.
배우는 과정은 8가지 과정이 일어나는데 먼저 사물을 접하여 사물에 이르러야[격물 格物] 하고,
사물에 이르면 그 지혜를 이루고[치지 至知], 지혜를 이루면 뜻을 정성스럽게[성의 誠意] 하며,
뜻이 정성스러우면 마음을 바르게[정심 正心] 할 수 있고,
마음이 바로 잡히면 몸을 닦아 절제할 수 [수신 修身] 있게 되고,
몸이 바로 잡히면 집이 저절로 안락하게 [제가 齊家]되고
집이 안락하면 나라가 저절로 다스려지며[치국 治國],
나라가 다스려지면 천하는 저절로 화평해 진다[평천하 平天下]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배움과 삶의 이치에서 뜻을 바로 세우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의 중심을 바로 잡지 못하고 마음을 바로 잡지 못하면 지나친 욕망과 쾌락에 현혹되어 몸을 절제하여 바르게 가질 수 없고,
몸을 절제하지 못하고 닦지 못하여 바르게하지 못하여 타락하면 배우지 못한 것이 되며,
곧 가정과 나라가 망하고 화평하지 못하는 길에 이른다는 의미이다.
성의, 정심, 수신, 제가는 개인과 가정, 사회의 배움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그 근본이며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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