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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시> 나는 수직이다/실비아 플라스
연구소  2019-07-26 12:32:27, 조회 : 64, 추천 : 18



새벽을 여는 시> 나는 수직이다



실비아 플라스





그러나 나는 수평이고 싶다.

나는 토양에 발을 박고 있는 한 그루 나무가 아니다.

그래서 무기질과 모성애를 빨아 먹고는

해마다 삼월이면 나뭇잎의 모습으로 빛을 발할 줄을 모른다.

나는 또한 정원 흙밭의 아름다움도 아니다.

그렇게 내 몫의 아 ! 하는 찬탄도 끌어내지 못하고

조만간 꽃잎을 떨궈 내야 한다는 것을 모른 채

멋들어지게 채색되어 있지도 않다.

나와 견주면, 나무는 불멸이다.

그리고 꽃은 크지 않지만 더 경이롭다.

그렇게 나는 나무의 장수와 꽃의 당돌함을 원한다.







* 실비아 플라스(1932-1963)

시인, 소설가, 1960년 <거대한 조각상>시집으로 데뷔, 1982년 퓰리처상, 테드 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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